
삼성전자가 2021년 출시할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 A52' 사양이
처음 전해졌다. '갤럭시 A52'는 삼성의 2020년 베스트셀러 스마트폰 '갤럭시 A51'
후속 모델로 사양이 개선되고 5G 이동통신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이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A52'는 전작 A51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계승한다. 단, 메인 카메라는
48MP에서 64MP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세 개의 센서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초광각, 매크로,
심도 센서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화소 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작년 12월 갤럭시 A51을 공개한 후 이듬해 1월 정식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 A52
역시 올 연말 발표되고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가장 저렴한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를 공개했다. '갤럭시 A42 5G'는 오는 11월 독일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