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탐스가이드
5G 네트워크로 아이폰12를 사용하면 4G 연결보다 배터리 수명이
20% 단축된다고 외신이 탐스가이드를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탐스가이드는 아이폰12 화면 밝기를 150니트로 브라우저 스크립트를
실행하고 30초 간격으로 새로운 웹페이지를 로딩하는 방식으로 배터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폰12는 5G 네트워크에서 8시간 25분, 4G 네트워크에서
10시간 23분 동안 지속됐다. 5G 사용시 약 20% 정도 수명이 짧아졌다. 또, 아이폰12
프로는 5G 네트워크에서 9시간 6분, 4G 네트워크에서 11시간 24분 동안 지속됐다.
이전 아이폰11 4G 모델과 비교해 아이폰12는 배터리 수명이 53분 더 짧았으며, 아이폰12
프로는 아이폰11 프로보다 1시간 더 오래 지속됐다.
또, 4,000mAh 및 4,500mAh 배터리가 장착된 갤럭시S20 , 갤럭시S20
플러스와 5G 배터리 수명을 비교해보면 60Hz 주사율에서 브라우징 테스트를 실행했을
때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보다 앞섰지만 120Hz 주사율에서는 지속시간이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네덜란드 통신사 보다폰이 공개한 아이폰12 라인업 사양에
따르면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에는 각각
2227mAh, 2775mAh, 2775mAh, 3687mAh 배터리가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