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 훼손 장면 영상 캡쳐(출처:보배드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지역대리점이 타이어를 교체하러
온 고객의 차량 휠을 고의로 훼손하고 교체를 권유해 부당한 수익을 올린 것이 사실로
드러나자, 유사한 피해 의심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휠 고의 훼손 논란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타이어뱅크
고발합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작성자는 대리점 사업주가 스패너 등 공구를 가져와 휠을 고의로
훼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작성자는 "고객의 생명을
담보로 저런 장난을 칠 수가 있는지 정말 어이가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으며
현재 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상태다.
논란이 일파만파 확상되자 타이어뱅크 측은 "타이어뱅크를
믿고 찾아주신 고객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해당 사업주가 고객에
대한 피해 보상을 진행하지 않으면 본사에서 직접 사과하고 피해 보상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가맹 사업주들에게 지속해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에 만전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타이어뱅크 측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타이어 휠 사진과 함께 “저도 당한 거냐”는 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는 상황. 작성자들은 타이어뱅크 논란이 터지고 보니 자신도 비슷하게
당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 생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타이어 도소매 및 휠 유통 판매기업으로 전국에
약 43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리점은 직영점이 아닌 모두 위수탁계약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