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가 23일 오전
0시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이통3사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통신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2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 수준이다.
공시지원금이 가장 높은 곳은 KT로, 요금제별 6만3천∼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으며
SK텔레콤은 5만3천∼13만8천원, LG유플러스는 8만4천∼22만9천원을 제공한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출시 당시 공시지원금과 비슷한
규모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선택약정 할인을 받으면서 다양한
채널 할인을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한편, 쿠팡, 11번가, 위메프 등 이커머스 업체에서 진행된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자급제폰 사전 판매는 1차 물량이 대부분 10분안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에서는 사전예약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사전예약 물량이
조기 품절됐으며 다른 이커머스에서도 아이폰12 프로 인기 모델은 5분 만에 품절됐다.
자급제폰에 소비자들이 몰린 이유는 다양한 혜택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부 쇼핑몰은 로켓배송, 최대 18% 카드 할인, 무이자 할부, 각종 액세서리 등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