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XDA 디벨로퍼
27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XDA 디벨로퍼가 세계 최초 리니지OS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스마트폰 'Pro1-X'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니지OS 스마트폰은 스타트업 F(x)tec이 작년에 발표한 쿼티
키보드를 갖춘 'F(x)tec Pro1'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다. 풀HD+ 해상도와 18 : 9
화면 비율을 지원하는 5.99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8GB 램, 256GB 스토리지, 32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우분투 터치 OS를 기본으로 지원하며 HDMI로 모니터와 주변 장치를
연결하여 휴대폰을 리눅스 데스크톱으로 변신시킬 수도 있다. 우분투는 제스처 기반
UI를 사용하여 휴대폰 자체 화면에서도 완벽하게 작동 할 수 있으며 언박스(AnBox)
내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다.
후면에는 12MP 메인 카메라, 전면에는 8MP 셀카 카메라가 제공된다.
안드로이드 OS 선택시 리니지OS 16(안드로이드 9.0 파이 기반)이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v17.1 업데이트를 설치할 경우 안드로이드 10 기반으로 판올림된다.
'Pro1-X' 정식 가격은 899달러(약 101만원)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