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NA2 아키텍처로 처리된 레이트레이싱 성능 일부가 확인됐다.
어제 밤 진행된 라이브 이벤트에선 관련 내용이 없었지만 RDNA2 아키텍처를 소개하는
AMD 홈페이지에 Ray Accelerator(RA)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포함 됐다는
소식이다.
원래 이 자료는 Ray Accelerator가 소프트웨어 방식 보다 얼마나 빠른가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 해당 자료에서 모델명을 밝히지 않은 RX 6000 시리즈가
471 FPS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스트에 사용한 어플리케이션은 DXR SDK에 포함된 Procedural Geometry 샘플인데
이 자료가 발견되자 해당 툴을 사용한 경쟁사 테스트 결과들이 등장하면서 RDNA2
아키텍처의 레이트레이싱 성능을 간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아직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RDNA2 아키텍처로 기록한 471 FPS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로 테스트한 결과와 비슷하다고 한다.
같은 조건에서 엔비디아 최상위 모델 RTX 3090이 749 FPS를 기록 했다는 소식도
있는 걸 보면 RDNA2 아키텍처의 레이트레이싱 성능이 기대 보다 낮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