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레딧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게임 콘솔 '엑스박스(XBOX) 시리즈
S'의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364GB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다음주 10일 ▲엑스박스 시리즈 S ▲엑스박스 시리즈 X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북미 지역에서는 벌써 제품을 수령했다는 사용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엑스박스 시리즈 S는 보급형 모델로 ▲엑스박스 시리즈 X보다
사양이 낮지만 가격은 저렴하다. 내부에는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절반 수준인 512GB
SSD가 제공된다. 디스크 드라이브는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엑스박스 시리즈 S 운영체제(OS)가 차지하는 용량은 100GB 이상이며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364GB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에 따라 다르겠지만, 설치 용량이 많은 블록버스터급 게임의
경우 1~2개 정도만 설치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레딧에 올라온 내용은 아직 정식으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출시 후 정확한 실제 사용 용량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엑스박스 시리즈 S ▲엑스박스 시리즈 X 국내 가격은
각각 39만 8천 원, 59만 8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