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현대자동차가 역대 쏘나타 중 최고 출력을 갖춘 N라인을
출시했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를 탑재해 최고출력은 290마력(ps), 최대토크는 43.0kg·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5초에 불과하다.
런치 컨트롤을 사용하면 6.2초다. 연비는 11.1km/ℓ다.
이외에도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추는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고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한 '레브 매칭'
△드라이빙 감성을 끌어올리는 '실내 가상 엔진 사운드(ASD)' △변속 시 가속감을
강화한 'N 파워 쉬프트' △주행모드 맞춤형 가속감을 제공해주는 '변속패턴 차별화'
등 N 모델 전용 고성능 주행 특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쏘나타 N 라인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 △프리미엄 3053만원
△익스클루시브 3495만원 △인스퍼레이션 364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