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울트라가 S펜
스타일러스를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삼성전자 내부 소식에 정통한 아이스유니버스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1 울트라가 S펜 지원한다는 것을 100%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언바운드(Unbound)라는 코드명으로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등 3종의 갤럭시S21 시리즈를
개발 중이다. 이중 울트라 모델이 S펜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만약, 울트라 모델이 S펜을 지원할 경우 하반기 갤럭시노트 라인업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상반기 갤럭시S 시리즈, 하반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해왔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단종 시키고 갤럭시Z
폴드, 갤럭시Z 플립 등 폴더블폰으로 하반기 라인업을 구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갤럭시S21 울트라가 S펜을 지원하더라도 액세서리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트위터에서 활동 중인 팁스터 이샨아가르왈은
"갤럭시S21 울트라에 S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을 수 있으며 S펜 및 수납
케이스를 별도 판매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갤럭시S21 시리즈는 내년 1월 중순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