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즈소울을 리메이크하며 PS5의 시작을 함께한 블루포인트 스튜디오가 소니에
인수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블루포인트는 PS3 시절부터 다양한 소니 독점작들을 리마스터 해왔으며, PS4에
이르러선 언차티드 콜렉션 리마스터, 완다와거상 리메이크 등으로 완성도 높은 이식과
리메이크를 이어왔다. 그리고 이번 PS5 런칭작인 데몬즈소울 역시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하는 능력있는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게되었다.
사실상 소니의 퍼스트파티 스튜디오 수준급의 세컨드 스튜디오라 볼 수 있는데,
그동안 소니가 블루포인트를 왜 인수하지 않을까 하는 말들이 많았는데, 이제 그
인수가 준비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해외 커뮤니티 리셋에라의 한 유저가 올린 루머에 의하면, 소니와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현재 인수 거래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이번 데몬즈소울 리메이크 개발이
일종의 최종테스트로, 소니는 이제 블루포인트를 가치있는 자사 개발사가 될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만약 블루포인트가 소니의 퍼스트파티 스튜디오로 합류하게 되면, 계속해서 리메이크
작업이나 기술 지원 역할을 하게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신규 IP로의 합류도 기대해볼
수 있다.
물론 현재 루머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블루포인트가 소니의 근래에 소니의 독점작만을
리마스터, 리메이크하고 있는 만큼 그리 놀라울 수준의 루머는 아니며, 어느정도
신빙성도 느껴질만한 내용이기에 좀더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이미 많은 PS 콘솔 게이머들은
소니가 얼른 블루포인트를 인수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소니는 계속해서 독점 게임을 개발해온 인섬니악 게임즈를 최근에 퍼스트파티
스튜디오로 합류 시키며 자사 퍼스트파티 스튜디오의 규모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