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자체 개발한 'M1'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성능이 이전 보델보다 2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IT매체 맥루머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럼에 올라온 벤치마크 자료에 따르면 256GB 스토리지를 갖춘
맥북 에어 SSD는 2190 MB/s 쓰기 속도와 2675 MB/s 읽기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모델보다 SSD 속도가 느리다는 비판을 받은 2019/2020 ?맥북 에어의 1007MB/s 쓰기
속도, 1319MB/s 읽기 속도보다 약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매체는 "M1 칩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 에어의 향상된 SSD
속도는 M1의 스토리지 컨트롤러와 새로운 플래시 기술 덕분 때문"이라며 "대용량
이미지 미리보기 또는 대용량 파일을 가져오는 속도가 그 어느때보다 빨라졌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 M1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 미니는
1차 출시국에서 선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배송을 시작했다. 가격은 각각 999달러, 1299달러, 699달러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