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샤오미 스마트 웨어러블 자회사 후아미(Huami)에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 'Zepp Z'를 발표했다.
새로 발표된 스마트워치는 어메이즈핏 GTR2의 고급 버전으로
티타늄 합금 프레임을 채용한 프리미엄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1.39인치(454 x 454 픽셀) 원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심박 센서, SpO2 센서, 지자기 센서, 자이로 스코프, 가속도계, 주변광 센서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했다.
스마트워치 우측에는 심박수, SpO2, 스트레스 모니터링 및 탐색에
사용할 수 있는 3개의 버튼이 제공된다. 또, 아마존 알렉사 AI 음성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며 최대 58 개의 음성 명령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어시스턴트 기능도 제공한다.
최대 5ATM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배터리 수명은 일반 사용시
최대 15일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5.0을 통해 연결되고 안드로이드 5.0 이상,
iOS 10.0 이상에서 실행되는 기기와 호환된다.
'Zepp Z'는 이달 말 미국과 유럽에서 349 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후아미는 규제 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향후 심전도(ECG) 측정을 지원하는 버전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