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출시한 LG 올레드 갤러리 TV(모델명: GX) 가 美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20)에 선정됐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2년 연속으로 타임의 최고 발명품에 선정됐다. 지 난해에는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엔터테인 먼트 분야에서 미래의 TV(TV of the Future)로 선정된 바 있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진정한 밀착형 TV(A (Really) Flat-Screen TV)로 선정됐다. 매체는 이 제품이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일반 TV와는 달리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깊은 명 암비를 구현, TV 전문가들이 기대하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또 TV 전체 두께가 약 2센티미터에 불과해 벽에 밀착하는 디자인을 구현하 는 것은 물론, 구글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 과 연동하는 폭넓은 호환성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는 65형 기준으로 2센티미터(cm)가 채 되지 않는 두 께에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했다.
외부 장치 필 요 없이 TV 전체가 벽에 밀착한다. 기존 TV를 벽걸이로 설치하는 경우에
비해 화면 몰입감이 탁월하고, 설치된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타임지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LG 올 레드 갤러리 TV가 속한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포함해 연결성, 인공지능,
미 용, 의료, 지속가능성 등 총 24개 분야에서 혁신제품 100종을 선정했다.
한편 타임지는 최고 발명품 100선 외에도 올해 출시돼 눈길을 끈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 특별 언급(Special Mentions) 항목에서
LG전자가 출시한 5G 스마트폰 LG 윙(LG Wing) 등을 꼽았다.
LG 윙은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Swivel Mode)를 더 해 기존과는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타임은
각각의 디스플레이에서 다른 앱을 열어 멀티태스킹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이 혁신적이라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