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맥스 테크(Max Tech)에서 애플 M1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 8GB 모델과 16GB 모델의 성능을 비교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긱벤치 및 시네벤치를 비롯해 X코드 벤치마크, RAW
파일 내보내기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긱벤치, 시네벤치 성능 차이는 거의 없었지만 8K R3D RAW 파일을
4K로 내보내는 테스트에서는 16GB 모델의 성능이 눈에 띈다.
8GB 모델은 13.57초를 기록한 반면 16GB 모델은 5.59초를 기록했다.
이는 32GB의 RAM을 탑재한 인텔 코어 i9 5500M 프로세서를 탑재한 16인치 맥북
프로 성능과 비슷한 수준이다.
맥스 테크가 진행한 벤치마크는 8GB 시스템과 16GB 시스템 사이에서
구입을 고민하는 유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외신은 "시스템 집약적인 작업에서는 약간의 성능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할 경우 8GB 램만으로도 충분한 만큼 대부분 유저들은 16GB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이번 벤치마크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