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출시한 '뉴 QM6' 전작대비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달 6일 출시된 '뉴 QM6'는 지난 23일까지
18일간 2790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출시된 '더 뉴 QM6'보다 빠른
판매 실적이다. 더 뉴 QM6는 작년 6월 출시된 이후 사전계약 포함해 21일간 1612대가
판매됐다.
이번 출시된 모델은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 라인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총 계약 중 상위 트림을 선택한 고객은 전체 구매
고객 중 44%를 차지했다.
이중에서도 국내 유일 LPG SUV인 뉴 QM6 LPe 모델에 새롭게 추가한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 라인을 선택한 고객 비율은 약 1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존 GDe 프리미에르가 전체 비율에서 5% 정도를 차지하던 것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한편, 뉴 QM6는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로 외관은 퀀텀 윙으류
완성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 트림에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됐다.
실내는 새로 적용한 모던 브라운 가죽시트와 동급 유일의 프레임리스 룸 미러가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