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게임 레디 온 지포스 나우에 RTX 적용된 사이버펑크 2077 공개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GOG.COM,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된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를 게임 레디 온 지포스 나우(Game Ready on GeForce NOW)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포스 나우 사용자들은 올해 최고 기대작인 사이버펑크 2077을 클라우드에서 스트리밍해 모든 디바이스에서 즉시 플레이할 수 있으며, RTX가 적용된다.

엔비디아는 사이버펑크 2077 제작사인 CD 프로젝트 레드(CD PROJEKT RED)와의 협력을 통해 게이머들이 GOG.COM,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된 사이버펑크 2077을 지포스 나우로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RTX가 적용된 나이트 시티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오는 12월 11일 오전 9시(한국기준)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은 매년 비디오 게임 및 e스포츠의 최고를 가리는데, 엔비디아는 게임 어워드 페스티벌 PC부문의 공식 스트리밍 파트너이다. 모든 지포스 나우 멤버십 회원들은 12월 10일부터 PC, 맥(Mac), 쉴드 TV(SHIELD TV),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또는 iOS 사파리 등으로 스트리밍하여 클라우드를 통해 최신 게임 데모 게임을 지포스 품질로 플레이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포스 나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비소프트의 최신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인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Immortals Fenyx Rising)이 엔비디아 하이라이트를 지원하게 됐다. 지포스 나우 멤버십 회원들은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의 스마트 패턴과 이미지 인식 기술 덕분에 게임 플레이 중에도 게임 내 액션이 가득한 모든 전투와 볼트(Vault) 솔루션, 그리고 고대 그리스를 탐험하는 모든 순간을 캡처할 수 있다.

엔비디아 하이라이트를 통해 캡처된 영상은 로컬 저장소에 저장되어, 사용자가 마음껏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PC 및 맥의 지포스 나우 앱에서 몽타주 기능(Montage feature)을 사용해, 영원한 봄의 계곡과 그 너머(Valley of Eternal Spring and beyond)에서 캡처한 내용을 결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