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 A15 바이오닉 탑재 '아이폰13' 내년엔 9월 발표

A15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한 애플 차기 '아이폰13' 라인업이 내년엔 계획대로 9월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애플 분석가 밍치궈 보고서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애플은 초 여름 아이폰 신제품 양산을 시작한다. 그러나,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아이폰12 라인업 양산이 9월까지 시작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9월 아이폰 발표 이벤트를 10월로 연기했으며 10월 23일 아이폰12 및 아이폰12 프로 모델을 출시하고 11월 13일 아이폰12 미니 및 아이폰12 프로 맥스를 출시했다.

한편 차기 아이폰 라인업에 탑재되는 A15 바이오닉 프로세서는 TSMC의 향상된 5nm 기술 버전인 N5P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