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최근 공개한 macOS Big Sur 11.1 업데이트를 설치한 '애플
M1' 칩을 장착한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 미니에서는 풀스크린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을 지원한다고 미국 IT매체 맥루머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에 따르면 macOS Big Sur 11.1 업데이트는 에어팟 맥스,
애플 TV앱 개선 및 Mac의 버그 수정도 포함되어 있다. 릴리스 노트에 언급된 또 다른
주목할만한 변경 사항으로는 M1 칩이 탑재도니 Mac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 지원이다.
이 기능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의 새로운 윈도우 옵션을 사용해
가로 및 세로 화면 방향 간에 전환하거나 윈도우를 확장하여 풀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HBO 맥스와 같은 비디오 앱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 A 시리즈 칩과 동일한 ARM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M1 칩을 탑재한 Mac에서만 실행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은 Mac 앱스토어에서 "Designed
for iPhone"또는 "Designed for iPad"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