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웨이보
레노버 자회사 모토로라가 퀄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를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노버 중국 휴대전화 사업부 제네럴 매니저 첸징(Chen
Jing)은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모토로라의 새로운 휴대전화 박스 사진을 게시하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발표가 조만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퀄컴은 스냅드래곤 888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14개
휴대폰 제조업체 목록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모토로라와 레노버도 포함되어 있다.
모토로라는 올해 4월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 12GB 램, 256GB
스토리지를 장착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엣지 플러스'를 발표한 바 있다.
모토로라가 플래그십 모델을 발표한 것은 4년 만이다.
외신은 "스냅드래곤 888 칩셋을 제외하면 모토로라의 차기
플래그십 사양은 아직 확인할 수 없지만 엣지 플러스처럼 최상위 사양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