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텔 11세대 코어
CPU를 탑재한 새로운 '서피스 프로7 플러스'를 공개했다.
서피스 프로7 플러스는 서피스 프로7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당초 서피스 프로8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서피스 프로7과 디자인은 동일하며 ▲인텔 11세대 코어 CPU ▲최대
15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탈착식 SSD ▲LTE 모뎀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램 용량도 기존 16GB에서 32GB로 두 배 늘어났으며 저장
용량도 최대 1TB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12.3인치 디스플레이, USB-C 포트,
서피스 커넥트 포트 등은 동일하다.
서피스 프로7 플러스 가격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 8GB램,
128GB 스토리지를 탑재한 와이파이 기본 모델이 899달러부터 시작된다. 미국에서는
사전 판매가 시작됐으며 이번 주말까지 배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