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더블 아이폰 콘셉트
애플이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아이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복수의 외신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며 펼쳤을 때 아이폰12 프로 맥스와 동일한 6.7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기기를 포함해 여러 프로토타입 옵션을 논의 중이다. 애플이 현재 테스트 중인 폴더블
아이폰 프로토타입은 디스플레이 뒤에 "거의 보이지 않는 힌지(경첩)"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폴더블 아이폰이 시장에 출시될지는 불분명하다. 거먼
기자는 "애플 엔지니어들이 프로토타입을 한동안 내부에서 테스트해왔지만 출시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이 아직 완전하게 작동하는
폴더블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는 프로토타입이 아직 초기
개발 단계에 있으며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이번 보도는 작년 11월 중국에서 전해진 보고서를 뒷받침 해준다.
당시 중국 매체들은 애플이 2022년 출시를 위해 폴더블 아이폰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은 "외신은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결정했다면
아이폰X 출시 이후 가장 급진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