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열린 갤럭시S21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2'를 중국에 출시했다고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작년 10월 발표한 '갤럭시 핏2'는 1.1인치 컬러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걷기, 달리기, 로잉머신 등 5가지 운동 기록 자동 측정
및 수영, 자전거, 필라테스 등 90여 가지의 다양한 운동 기록이 가능하다.
또, 운동 기록뿐 아니라 4단계의 수면 상태를 측정해 수면 효율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스트레스 지수도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손씻기 알림 기능을
제공해 주기적으로 손을 씻을 수 있게 도와주며, 스마트폰으로 수신한 메시지를 바로
확인하고 바로 답장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최장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핏2' 중국 가격은 249위안(약 4만 2천원)으로 49달러에
판매되는 미국 가격보다 20달러 저렴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갤럭시 핏2'는 블랙,
레드 색상으로 29일부터 중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