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삼성전자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 S7 ▲갤럭시 탭
S7 플러스 국내 모델이 안드로이드 11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당초 예고됐던 일정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졌다.
눈길을 끄는 것은 원UI 버전이다. 앞서 안드로이드 11 업데이트를
받은 ▲갤럭시S20 시리즈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는 원UI 3.0 버전이 포함되어 있으나
▲갤럭시 탭 S7 시리즈에는 최신 3.1 버전이 제공된다.
원UI 3.1 버전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에 사전 탑재됐으며,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된 것은 갤럭시 탭 S7 시리즈가 처음이다. 원UI 3.1 버전과
함께 1월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가 포함되어 있다.
업데이트는 4G LTE, 5G 모델에 우선 제공되고 있다. 와이파이
버전도 조만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