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의 듀얼 스크린 및 폴더블 디바이스용 윈도우
10X 운영체제(OS)를 서피스 프로7에 포팅한 영상이 공개됐다.
윈도우 해커 X델타포스(XDeltaXForce)가 공개한 영상은 윈도우
10X의 시작 메뉴, 설정 및 순정 앱을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앱 간 전환과 OS
멀티 태스킹 기능도 다루고 있다.
모든 작업은 스와이프와 터치로 이루어지며 특정 소프트웨어에서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확인된다. X델타포스는 "설치된 빌드가
서피스 프로7에서 매우 유동적으로 실행되며 G센서를 제외한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잘 작동한다"고 전했다.
현재는 프로그레시브 웹 앱(PWA)과 유니버셜 윈도 플랫폼(UWP)앱만
실행할 수 있지만 MS는 궁극적으로 Win32 앱 실행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MS는 올 봄 윈도우 10X를 공개하고 노트북 등 싱글 스크린
PC에 우선 제공것으로 알려졌다. 윈도우 10X가 탑재된 듀얼 스크린 디바이스 '서피스
네오(Surface Neo)'는 2022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