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니어바이 셰어(nearby share)' 기능을 사용해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안드로이드 10 이상 사용자는 생성된 QR 코드를 사용하여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공유할 수 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AOSP)에
제출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QR 코드 스캔없이 버튼만 클릭하면 공유가 활성화되는
기능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어바이 셰어'가 작동하려면 모두 동일한 안드로이드 12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시스템에서 어떤 종류의 프로토콜을 사용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기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1분기 중 공개될 안드로이드 12 개발자
프리뷰에서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