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
21일 식약처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상 1상을 진행한 후 2상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유코백-1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 해외에서는
노바백스가 이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게 된 의약품은 백신 7개 제품, 치료제 15개 제품 등 총 22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