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가 작년 초 발표한 비디오 전문가용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프로 5G'가 약 1년 만에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엑스페리아 프로 5G'는 엑스페리아 1 II의 강화된 버전이다.
주요사양은 화면 비율이 21 : 9인 6.5인치 4K(3840x1644 픽셀) HDR O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65 칩셋으로 구동된다.
내부에는 12GB 램 및 512GB 스토리지가 장착됐으며 microSD 카드를
사용해 최대 1T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하며
40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후면에는 3개의 12MP 카메라(광각 + 초광각 + 망원)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제공하며 전면에는 8MP 셀카 카메라를 제공한다. 4개의 5G (mmWave)
안테나를 탑재했으며 하단 HDMI 포트를 사용하면 전문가용 카메라에 연결하여 고해상도
4K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프로 5G'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에서 출시하며
가격은 2500달러(약 275만원)다. 4G 모델 가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