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던 음원서비스 시장
판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 세계 3억 2천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스포티파이는 6천만개
이상의 트랙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 개인화된 음악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인기곡과 장르·테마·아티스트별 한국 전용 플레이리스트도 선보인다.
또, 스포티파이는 ▲내가 즐겨 듣는 음악과 새로운 추천곡을
제공하는 '데일리 믹스' ▲매주 금요일 나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음원을 선보이는
'신곡 레이더' ▲매주 월요일 나의 음악 취향 등에 따라 구성되는 '새 위클리 추천곡'
등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 이용자들은 가입 시 별도의 신용카드 정보 입력 없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모바일로 7일간 무료체험할 수 있으며, 올해 6월 30일까지 구독 시 신용카드
정보 입력과 함께 3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Premium)’은 고품질 음원 스트리밍, 무제한
오프라인 음원 재생 등 스포티파이가 자랑하는 최상의 서비스 버전으로, 한국에서
스포티파이는 1인 요금제 ‘프리미엄 개인(월 10,900원, 부가세 별도)’과 2인 요금제
‘프리미엄 듀오(월 16,350원, 부가세 별도)’ 총 두 가지 플랜을 선보인다.
따라서 ‘듀오’ 구독 시에는 3개월 무료이용 외에도, 이용자
1인 당 월 8천원대의 금액으로 전 세계 6천만 개 이상의 트랙, 40억개 이상이 플레이리스트,
스포티파이의 독보적인 개인 맞춤형 음원/아티스트 추천 서비스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