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의 바이오웨어의 역작으로 알려진 SF RPG 시리즈, 매스 이펙트의 3부작 트릴로지를
묶은 리마스터 작품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의 모습이 공개됐다.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은 2007년 출시작인 매스이펙트 1편을 시작으로 2편과
3편까지 모두 하나로 묶은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4K 해상도 지원, 21:9 울트라 와이드
비율 및 텍스쳐 해상도가 향상됐다.
또한 쉐이더 및 광원, 피사계 심도 등 이전 버전에 없던 그래픽 효과들이 추가되면서
더욱 뛰어난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재디자인 되었다. 다만, 완전히 새로운 엔진은
아니며 기존 엔진을 리마스터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드는 구간도
영상에서 일부 보이긴 한다.
기존 3부작 트릴로지가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으로 묶이면서 게임
내용적인 변화 요소도 적용되는 것으로 소개됐다.
먼저 1편과 2편에서는 플레이 할 수없었던 여성형 셰퍼드, 주인공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됐으며, 초기작인 매스이펙트에서는 무너진 무기 밸런스와 불편했던 UI,
컨트롤 환경 및 분대 행동등이 개선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은 다가오는 5월 14일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PC,PS4,XBOX ONE으로 출시되고 차세대 콘솔에서는 하위호환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기존 매스이펙트 3부작이 한국어가 없었던 만큼 리마스터 소식이 있었을때,
최근의 달라진 EA를 보며 한국어화가 추가되기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