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달 중순 국내에 수입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병관리청이 요청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한 특례수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례수입 물량은 코백스로부터 세부 공급 일정이 확정되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이달 중순 이후에 국내에 수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특례수입으로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은 11만7천 도스(약 6만명 분)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 접종될 예정이다.
한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만 16세 이상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95%
예방효과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