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안드로이드 TV에 AV1 지원이 의무화 된다.
4월 이후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TV는 AV1과 함께 안드로이드 10 탑재가 의무화
된다는 소식이다.
이 소식을 전한 FlatpanelsHD도 관련 내부 문서를 확인한 것으로 전했는데 구체적인
기준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TV 해상도 기준으로 60FPS는 소화할 수 있어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의 정책 변경을 이미 통보 받은 TV 업계도 AV1 지원에 적극적인 모습인데
필립스는 올해 모델 부터 AV1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AV1을 개발한 Alliance for Open Media의 맴버는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TV를 탑재해
온 소니도 AV1 지원에 나설 전망인데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
또한 AV1 지원에 적극적인 입장이어서 HEVC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아니지만 넷플릭스도 권장 인증 프로그램에 AV1 지원을
의무화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튜브는 8K 콘텐츠 스트리밍에 AV1을 사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자체 플래폼을 사용해 온 삼성이나 LG는 이미 지난해 부터 해당 포맷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