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인보우식스 시즈가 2018년도에 진행한 PVE 이벤트, '아웃브레이크'에서 파생되어
새로운 스탠드얼론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였던 레인보우식스 쿼런틴이 이름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E3 2019에 발표된 레인보우식스 쿼런틴은 2020년 출시를 예상했지만 한차례 연기되었으며,
최근 유비소프트의 언급에 따르면 올해 2021년 9월까지 출시될 계획을 잡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Quarantine의 뜻(쿼런틴: 격리, 검역 등의 뜻)이 현 코로나 시국에 마케팅적으로도
좋은 방향이 아닌 것으로 유비소프트에서 판단해, 이름 변경을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되기도
했다.
최근, PSN에 업로드된 데이터에 따르면 쿼런틴에서 패러사이트(기생충)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PSN 업로드 데이터를 분석한 ORBIS Patches에 따르면 14.2GB의 레인보우식스 쿼런틴
1일차 파일이 PSN에 업로드되었고, 이 데이터를 마이닝 한 결과, 게임용 대시보드
이미지, 부팅 및 저장 데이터 아이콘을 찾아내 공개했다.
파일 이름은 여전히 쿼런틴이지만, 이미지가 변경된 것으로 보아 확실히 이름
변경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쿼런틴보다 미지의 감염생물과 싸우는 콘셉트의
기존 콘셉트에 맞게 기생충이라는 부제가 붙게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레인보우식스 쿼런틴은 시즈에서 진행된 PVE 아웃브레이크에서 더 진행된
3인 분대 기반의 PVE FPS게임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 PC, PS4 XBOX ONE, 및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