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시각으로 오늘 아침, 530여일만에 닌텐도의 닌텐도 다이렉트가 진행되었다.
긴 시간동안 제대로된 닌텐도 다이렉트가 진행되지 않았고, 2021년 신년에 첫
진행되는 닌텐도 다이렉트인 만큼 그 어느때보다도 닌텐도 스위치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았다.
실제로 여러 루머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후속편, 베요네타3, 신작 마리오
게임, 등 굵직한 타이틀의 정보가 선보여질 수도 있다는 내용도 떠돌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는 기대했던 게이머들에게 실망을 남기는
이벤트가 되었다.
닌텐도 다이렉트가 방송되는 동안 여러 게임들이 소개가 있었지만 이미 여러군데에서
공개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기대했던 부분들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HD의 등장과 스플래툰3가
개발되고 있으며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 대난투에 제노블레이드2 캐릭터가
2명 참전한다는 소식 정도가 그나마 기대했던 게이머들을 달래주는 요소로 남았다.
굵직한 소식을 기대했던 게이머들에게는 긴 기다림에 방송된 닌텐도 다이렉트가
지난해 진행했던 미니만 못하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한편으로는 닌텐도 다이렉트가 재개된 만큼, 올해 닌텐도 다이렉트를 더 많이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지켜봤다는 의견도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