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 S7' 시리즈에 새로운
S펜 기능이 포함된 업데이트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기존에 키보드 입력만 지원했던 텍스트 박스 영역은 이제
S펜을 사용하여 필기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웹브라우저 주소 입력을
S펜을 사용해 필기 텍스트를 입력하면 소프트웨어가 이를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준다.
삼성 노트에서도 'Pen to text' 옵션을 사용하여 동일한 자동
변환을 수행 할 수 있다. 80개 이상의 언어(삼성 키보드에서 지원하는 모든 언어)를
지원하며 구두점도 인식한다. "v"를 그리면 문자 사이에 공백이 삽입되고
"⌒"를 그리면 별도의 단어가 연결된다.
또한, 삼성 노트는 태블릿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문서를 스캔하고
편집하는 기능을 지원하며 새로운 업데이트는 텍스트 기능에 펜을 추가하고 갤럭시
버즈 프로의 360도 오디오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