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지포스 나우 주간 업데이트(GeForce Now Thursday)를 통해 발하임(Valheim)과 테라리아(Terraria) 등의 인디게임을 포함해 11개 신규 게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포스 나우(GeForce NOW)는 약 300가지의 인디게임을 클라우드에서 바로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게이머와 인디게임 개발자를 지원하고 있다.
PC 게임은 독립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인해 번성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몇몇 개발자들이 최고 인기 있는 게임들을 개발했다. 엔비디아는 PC 게임에 대해 이러한 점을 가장 좋아하고, 이는 엔비디아가 인디 스포트라이트(Indie Spotlight)를 개발한 이유이기도 하다.
인디 개발자들에게는 훌륭한 게임을 개발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 도전이기 때문에, 엔비디아는 인디 개발자들이 보다 많은 청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포스 나우는 PC게임을 이미 제공하고 있는 게임스토어들을 연결함으로써 개발자들이 포트(ports) 걱정 없이 창의적인 비전에 집중하면서 게이머들을 늘려 나갈 수 있다.
아이언 게이트 AB(Iron Gate AB)와 커피스테인스튜디오(Coffee Stain Studios)와 같은 팀들은 이제 엔비디아 클라우드 서버에서 PC 버전을 스트리밍함으로써 발하임과 같은 그래픽 집약적인 PC 게임을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발하임은 플레이어에게 오딘(Odin)의 후원에 걸맞게 싸우고, 건설하고 정복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 게임은 이미 스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제 아이언 게이트 AB팀은 해당 게임을 지포스 나우를 통해 맥(Mac),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도 제공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 라이브러리(GeForce NOW library)는 현재 300여 개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인디게임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포스 나우 주간 업데이트를 통해 매주 게임이 추가되고 있다.
리로직의 테라리아는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인디게임 중 하나이며, 가장 오래도록 실행되고 잘 지원되는 게임 중 하나다. 출시 이후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전체 아이템 수가 250개에서 5,00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지포스 나우 회원들은 어느 지원 기기에서든 자신의 테라리아 집에 체크인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 회원들은 앱 내 인디 스포트라이트에서 더 많은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으며,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전체 인디 카탈로그를 볼 수 있다.
지포스 나우가 인기 있는 게임스토어의 PC 게임들을 스트리밍함으로, 회원들은 오는 2월 21일까지 스팀에서 팀17(Team17)의 웜즈 럼블(Worms Rumble)을 주말동안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같은 이벤트가 있을 때 즉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이 DLSS와 같은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 지포스 나우 회원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최근 DLSS을 지원하게 된 워썬더(War Thunder)와 바로 이번 주부터 지원하는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Mount & Blade II: Bannerlord) 등을 예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