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볼보자동차가 볼보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인 '볼보 C40
리차지(Recharge)'를 공개했다.
C40리차지는 전기차 전용 모델로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전면은 최첨단 픽셀 기술을 적용한 헤드라이트로 전기
볼보차만의 개성을 드러냈으며 후면은 하부 루프라인과 이어지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는 모델 고유 옵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컬러와 데코를 선택할
수 있다.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최초의 볼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동력성능은 프론트·리어 액슬에 각각 위치한 트윈 전기
모터로 구현된다, 40분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kWh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시
최대 약 420㎞ 주행이 가능하다. 주행거리는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볼보차는 2030년까지 모든 판매 차종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순수 전기차 모델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C40 리차지는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올해 3분기 중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