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 웨어러블 자회사 후아미(Huami)에서 '어메이즈핏 T-렉스(T-Rex)'
프로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다. '어메이즈핏 T-렉스 프로' 방수 기능 및 일부 사양이
개선되고 배터리 수명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어메이즈핏 T-렉스 프로'는 10 ATM 방수 등급을 갖췄으며 심박 측정 및 산소포화도(SpO2)
측정을 지원하는 2세대 바이오트래커(BioTracker) PPG를 활용해 10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추적할 수 있다.
특히, GPS가 활성화 된 상태에서 배터리 수명이 크게 향상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일반 모델(20시간)보다 두 배 늘어난 4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밖에
고릴라 글래스3가 적용된 1.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90mAh 배터리 등은 일반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어메이즈핏 T-렉스 프로' 가격은 170유로(약 22만 9천원)다.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