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최소 3개 이상의 갤럭시Z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3분기까지 연기했다"며
"최소 3개의 갤럭시Z 폴더블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의 하반기 폴더블폰 라인업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폴드 라이트 ▲갤럭시Z 플립2 등 3종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라이트 모델은 가격을 확 낮춘 보급형 모델로 알려졌다.
특히, 갤럭시Z 폴드3는 Z자로 두번 접히고 S펜 및 전면 카메라가
디스플레이 아래에 숨겨지는 UPC(언더 패널 카메라)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폴더블폰 시장에서 87%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팔린 폴더블폰은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한 '갤럭시Z
플립'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