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비소프트에서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창시자였던 제이드 레이몬드는 유비소프트를
떠나 몇해전 구글의 임원이 되어 구글 스태디아 프로젝트를 맡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모험을 했었다.
그러나 구글 스태디아가 런칭 후 생각보다 지지부진한 결과와 함께 자체 게임
제작에서 손을 뗀다는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제이드 레이몬드 역시 구글 스태디아
프로젝트에서 손을 뗐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구글과 이별한 그녀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
이번에는 직접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게임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였다.
특히, 이번 근황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전해졌는데, 그녀가
설립한 헤이븐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는 SIE와 손을 맞잡고 새로운 IP 게임을 선보일
예정으로 소개됐다.
그녀의 언급에 따르면, 여전히 게임 업계에 있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와 함께,
게임은 언제나 기쁨을 주고 협업해 개발하는 환경을 좋다며, 게임 제작을 다시 하자는
생각을 갖게되었다는 자신만의 결론을 밝혔다.
그녀는 다시 게임 제작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헤이븐 스튜디오를 설립한 이유를
밝혔으며, 이번에는 모두의 안식처가 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그리고 자신을 표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세계를 만들고 싶다며 SIE가 여기에 공감하며 지원해준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헤이븐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는 미발표 IP 게임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이번 제이드 레이몬드 사단의 스튜디오를 지원하는 SIE는 비슷하게 외부
스튜디오를 적극 지원해 좋은 결과물이 나왔던 전례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코지마프로덕션, 데스스트렌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