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달리, 이번 PS5의 PS4 하위호환을 제외하면
그동안 하위호환 기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며 세대를
이어왔다.
최근 이러한 과거 소니 콘솔 디지털 스토어 서비스가 종료되어 디지털 구매 조차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루머가 해외로부터 돌고 있다.
대상은 PS3, PSP, PS Vita로 알려지고 있으며, 해외 외신인 TheGamer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소니가 올 여름에 이 세가지 콘솔과 휴대용 게임기에 대한 디지털
스토어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Gamer는 이번달 말에, 소니가 이와 관련된
소식을 전할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니가 지나간 플랫폼의 디지털 스토어를 영원히 지원한다고 하지도 않았으며,
합리적으로 생각했을때 언제가는 종료될 것으로 예상 됐다.
다만, 여전히 PS3, PSP, PS Vita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러 게임들이 있기에 하위호환을
미지원하는 현재 상황에서 디지털 스토어를 마무리하는 것은 다소 아쉬 울 수도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