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 및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하고 있는 에이펙스 레전드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타이탄폴의 세계관의 더 먼 미래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있다.
때문에 타이탄폴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총기부터 여러 요소들이 제공되는데, 이제
타이탄폴의 핵심인 타이탄이 등장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해외의 데이터 마이너, Biast12라는 유저가 에이펙스 레전드 내의 데이터로
존재하는 캐릭터의 능력과 스킬을 시연하는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Blisk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이 신규 캐릭터는 패시브로 타이탄폴 시리즈 캐릭터처럼
벽을 달리거나 데이터 나이프를 이용해 측량 비콘을 해킹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 스킬로는 아레나의 반지라는 기술로 피해 구역을 만든다.
결정적으로 궁극기는 특정 지역에 타이탄폴의 말그대로 타이탄을 소환하는 기술이다.
영상에서 타이탄은 움직이거나 탈 수는 없지만 자동적으로 주변 적을 향해 발칸포를
발사해 마치 거대 포탑같은 모습으로 자리를 지킨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 캐릭터는 현재 데이터상으로만 존재하는 캐릭터인 만큼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스킬을 확정하여 캐릭터를 출시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며 폐기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타이탄폴, 타이탄과 관련된 캐릭터 및 콘텐츠 요소가 선보여질
것이라는데에는 대부분의 에이펙스 레전드 유저들이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에이펙스 레전드는 최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었으며, 킹스 캐년을 개편한
시즌8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