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올해 초 갤럭시S21 시리즈와 함께 선보인 블루투스
트래킹 타일 '갤럭시 스마트태그+(플러스)'가 미국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가족·반려동물·물건 위치를
관리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페어링되면 태그의
마지막 위치를 확인하고 소리를 재생하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120m 범위까지
지원한다.
또한 원터치 사물인터넷(IoT) 제어도 지원해 TV, 로봇 청소기
및 기타 기기와 연결된 삼성 기기를 켜거나 끌 수 있으며 IP53 등급의 방수 및 방진을
지원한다.
미국에서 사전 판매가 시작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UWB (Ultrawide
Band)를 기반으로 더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4월 12일부터 미국 리테일러 B &
H를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일반 모델보다 10달러가 더 비싼 40달러(약 4만 5천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