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TSMC가 애플 차기 아이폰13(또는 아이폰12s) 시리즈에 탑재될
A15 바이오닉 칩 양산을 5월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15 바이오닉 칩은 2020년 아이폰12 라인업에 탑재된 A14 바이오닉에
적용된 5나노(nm) 공정의 향상된 버전을 기반으로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9월이 아닌
10월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했지만, 올해에는 예정대로 9월 출시가 유력하다. TSMC가
5월 말부터 A15 칩 양산을 시작것 이라는 소식은 이를 뒷받침한다.
지금까지 전해진 소식을 종합하면 '아이폰13' 시리즈는 상단
노치가 이전 모델보다 더 작아지며 프로 모델에는 프로모션 120Hz 디스플레이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