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화재 및 화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250만개의 모바일 핫스팟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MHS900L, MHS900LS 및 MHS900LPP 모델 번호를 가진 Ellipsis
Jetpack 모바일 핫스팟이 리콜 대상이다.
버라이즌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리콜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며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Orbic Speed 기기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PSC에 따르면 버라이즌에서 제공한 모바일 핫스팟을 사용하다
발생한 화재 피해는 6건이 보고됐으며 기기 과열 보고는 15건, 경미한 화상도 2건이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