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2K 배틀그라운즈를 선보이고 작년 한해를 쉬어갔던 2K의 WWE 2K 시리즈가
재시동을 걸었다.
2K 스포츠는 WWE 2K22를 발표하고 첫 티저 영상을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서는 레이 미스테리오, 세자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레슬링의 시뮬레이션
스타일로 되돌아가는 영상을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모습이 현재 개발중인 게임플레이와 동일한 수준의 퀄리티가 제공되는지는
확인되기 어렵지만, 전작이 혹평을 얻어 아쉬운 결과를 보여줬던 만큼 개선 여부가
기대되는 모습이다.
한편, 전작인 WWE 2K20은 수많은 버그와 노골적인 인게임 결제 환경 등으로 악평을
받았다. 지난해 출시한 WWE 2K 배틀그라운즈는 아케이드 스타일을 적용했으며, 개선이
된 느낌이 있으나 특별히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해 레슬링 게임 매니아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지는 못했다.
과연 1년 쉬고 돌아오는 WWE 2K22는 어떠한 모습일지 첫 티저로부터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