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지난 새벽, 바이오하자드 프랜차이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바이오하자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쇼케이스에 이은 두번째 쇼케이스로 8편이자 5월 7일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 대한 신규 정보 및 데모 일정, 새로운 모드
소개, 실사영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과 바이오하자드 4편 VR 이식에 대한 내용이
담겨졌다.
가장 먼저 소개된 내용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콘셉트 설명과 함께 2차 데모
설명 및 일정 공개였다.
1차 데모때와 달리 2차 데모는 본편에 담길 내용을 바탕인 마을, 성을 플레이
할 수 있으나, 플레이어들은 한정된 기간, 한정된 시간동안만 체험해볼 수 있는 데모다.
대신, 두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플레이할 수 도 있고 원한다면 하나만 플레이도 가능하다.
데모 일정에는 큰 차이는 없으나, PS4,PS5 유저의 경우 조금더 먼저 데모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이어서 공개된 바이오하자드 8편에 더 머셔너리즈 모드 복귀 소식도 공개됐다.
과거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목적지 도달 슈팅 게임인 더 머셔너리즈는 이번
8편에서 상점 시스템을 통해 좀더 다양한 능력과 어빌리티등을 활용해 새로운 전략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성을 더했다.
세번째 소식으로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애니메이션 바이오하자드:무한의 어둠에
대한 트레일러가 공개됐으며, 바이오하자드 4편의 2년 후 이야기를 그리는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외에도 실사 영화 소식도 간략하게 전해졌으며, 현재 촬영은 완료되었고
후반 CG 작업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추가적인 소식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하자드 쇼케이스에서 커뮤니티의 가장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것은
바로 바이오하자드 4편의 VR 이식이다.
VR로 이식되면서 1인칭으로 변경된 바이오하자드 4편의 플레이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바이오하자드 4 VR 버전은 오큘러스 퀘스트2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며, 추가적인 소식은
4월 21일 있을 오큘러스 게이밍 쇼케이스에서 더 공개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