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IE는 PS3,PSVita,PSP의 디지털 스토어를 올해 여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머로만 돌던 소식이 SIE에 의해 공식화 되자, 현재도 해당 콘솔을 소유하고
있으며 즐기고 있는 게이머들이 많은 반발을 일으켰다.
이번 결정에 대해 게이머들과 커뮤니티에서 안좋은 여론이 지속되는
가운데, 결국 소니가 스토어 폐쇄 계획을 철회 했다.
PS관련 소식을 전하는 PSblog에서 SIE의 CEO, 짐라이언은, 이번 스토어 폐쇄 계획을
철회한다며 잘못된 결정이였다고 시인했다.
다만, PS3, PSVita의 스토어는 계속 운영될 예정이지만, PSP의 온라인 거래는
예정대로 7월 2일에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짐 라이언 CEO가 폐쇄를 결정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 기기의 디지털 거래를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서 겪는 어려움이 있었고, 기존 디지털 스토어를 폐쇄함으로써
새로운 기기에 집중할 리소스 확보 등의 여러 요인들을 고려한 폐쇄결정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게이머들의 클래식 게임에 대한 구매 열정을 보았다며, 운영을 이어 갈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았다고 폐쇄 철회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폐쇄 철회로 인해 PS3,PSVita 콘솔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들은
지속적으로 디지털 스토어를 통해 기존 게임 구매등을 계속 활용할 수 있을 전망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