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최신 아이폰12 시리즈가 애플의 1분기 미국 아이폰 매출의
61%를 차지했다고 외신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CIRP(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
Partners)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 및 아이폰12 미니 등 4종으로 출시됐다. 이중 아이폰12 모델이 4개 모델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아이폰12 미니는 가장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1분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아이폰은 '아이폰11'이다.
아이폰11 모델은 1분기 동안 아이폰 매출의 24%를 차지했다. 아이폰11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아이폰 ASP(평균판매가격)도 작년 12월 873달러에서 1분기에는 847달러로 하락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주 열린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폰12, 아이폰12
미니 모델을 위한 새로운 퍼플 색상을 선보였다. 두 모델의 가격은 각각 95만원,
109만원부터 시작되며 국내에서는 30일부터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