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지난주 5세대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매직 키보드(모델번호 A2480)가 지난 27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 인증을 획득했다.
애플에 따르면 1세대 매직 키보드(A1998)는 5세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하기 불편하다. '리퀴드 레티나 XDR'로 불리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0.5mm 더 두꺼워졌기 때문.
애플은 업데이트한 지원 문서에서 "1세대 매직 키보드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5세대)와 기능적으로만 호환된다"며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더 두껍기 때문에 매직 키보드를 닫았을 때, 특히, 스크린 프로텍터를
적용했을 때 정확하게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21일 5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5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인증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늦어도 6월까지는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