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캡처
일본 닌텐도가 올해 안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신형 '닌텐도
스위치 프로'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내용이 유니버설
디스플레이(Universal Display Corp) 실적 발표 보고서에서 포착됐다고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니버설 디스플레이는 최근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닌텐도가 더 높은 콘트라스트와 빠른 응답 시간을 제공하는 OLED 패널 이점으로
인해 신형 스위치 프로에 처음으로 OLED 스크린을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3월 삼성디스플레이가
6월부터 차세대 닌텐도 스위치에 탑재될 7인치 720p 해상도의 OLED 패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 프로'는 OLED 패널 탑재 외에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엔비디아 DLSS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